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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경제

삼성 향후 2027년까지 고용 인원 계획

향후 5년간 8만명 직접 채용

 

삼성이 24일 발표한 대규모 투자계획에는 직접고용 확대와 투자활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계획이 대거 포함됐다. 일자리 창출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향후 5년간 8만명을 직접 채용하고, 현재 국내 5대 그룹 중 유일한 신입사원 채용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목표다.

삼성은 이날 반도체, 생명공학, 신성장정보기술(IT)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은 2018년 8월 향후 3년간 4만명을 직접 채용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지난해까지 채용 목표를 초과해 약속을 지켰다.

삼성은 지난해 8월 향후 3년간 4만명을 직접 채용하는 채용계획을 다시 발표했다.

 

공개 채용 계속 유지

한편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대학 출신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하는 삼성은 향후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개채용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2022년 상반기 삼성 채용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등 18개 삼성 계열사가 참여하고 있다. 다음 달 면접, 7월 건강검진 등 절차를 통과하면 올해 하반기에도 입사가 가능하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공고용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SK그룹이 임시 채용으로 전환하면서 국내 그룹 중 공개채용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삼성이 유일하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은 학력, 출신 대학, 성별 등 차별을 전면 폐지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접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

삼성의 투자활동은 직접고용 외에도 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삼성은 향후 5년간 360조원을 포함해 총 450조원을 투자해 미래 성장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6만개를 포함해 총 107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삼성의 공격적인 채용 활동으로 인해 삼성 직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최대 직원인 삼성전자의 직원 수는 11만3485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은퇴자 수를 감안하더라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00명 늘어난 규모다.

삼성은 이와 함께 올해부터 '삼성청소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프로그램을 연간 2,300명으로 확대, 2025년까지 총 7,000명을 추가 교육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 재계의 맏형인 삼성이 새 정부 출범 직후 선제적으로 청년 고용 확대를 선언하면서 다른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 확대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삼성-깃발

 

 

출처)

연합뉴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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