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오세훈 시장이 추진하는 신통통합기획에 대해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2022.05.21 - [부동산] - 서울시 정비계획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개요
그런데 5일 여의도 시범 한양, 강남구 대치미도 지역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언론에 나왔네요.
여의도 시범 한양, 강남구 대치미도 재건축 가속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한양, 강남구 대치미도 등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적용받는 대표 단지들의 재건축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 20여 곳에 대한 ‘모아타운(모아주택)’ 정비사업도 한층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임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대표적 도시정비사업들이다. 오 시장은 지난해 5월부터 규제 완화를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신통기획과 모아타운을 적극 추진해왔다.
현재 서울시 신통기획에 본격 착수한 단지는 △여의도 시범 △여의도 한양 △대치미도 △서초진흥 △압구정2~5구역 △잠실장미1~3차 △송파한양2차 △구로우신빌라 △고덕현대 등 9곳이다. 여의도 시범·한양을 시작으로 대치미도 등이 올 하반기 내 구역 지정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도 인근 중개업소 대표는 “신통기획안 윤곽이 나오면서 매수 문의가 부쩍 많아졌지만 매물이 많지 않아 실제 거래는 드물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범아파트는 작년 10월 매매 이후 6개월 만에 실거래가 나왔다. 지난달 5일 전용 60.96㎡가 17억4500만원에 매매됐다.
압구정, 잠실도 내년 상반기 지정될듯
압구정2~5구역과 잠실장미1~3차 등은 내년 상반기 구역 지정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들 단지에선 신통기획안 마련에 착수했다”며 “순차적으로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단지별로 주민간담회를 열어 구역 지정 단계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의 신통기획을 적용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장은 50여 곳에 이른다. 신통기획은 민간 주도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 서울시가 공공성을 확보한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인허가 절차를 대폭 줄여주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일반적으로 5년 이상 걸리지만 신통기획은 2년으로 단축시킬 수 있어 사업속도가 빨라진다.
올초까지만 해도 오 시장은 집값 상승을 우려해 주요 재건축 단지의 사업에 신중한 모습이었지만 연임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출처)
한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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