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19)
머스크 트위터 인수 보류, 트위터 주가 10% 폭락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미디어 기업 트위터 인수를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트위터 주가는 하루 만에 10% 급락했다. 머스크는 5월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스팸과 가짜 계정이 실제로 사용자의 5% 미만을 차지한다는 계산을 뒷받침하는 세부 사항이 계류 중이기 때문에 트위터 인수가 일시적으로 보류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지난 2일 로이터가 트위터에 보도한 글에 '트위터는 스팸과 가짜 계정 비율을 사용자의 5% 미만으로 추정한다'는 링크도 첨부했다. 이 같은 소식에 뉴욕증시의 트위터는 전 거래일 대비 9.67% 하락한 40.72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테슬라의 주가는 약 5% 상승했다. 한편, 패러그 아그라왈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트위터에 "거..
윤석열 정부 소액주주를 위한 제도 개선책 소액주주 양도소득세 폐지 윤석열 정부가 소액주주 양도소득세를 전면 폐지하고 증권거래세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금융시장 선진화를 위한 주요 과제로 주식·금융투자상품에 대한 과세체계 합리화, 공매도 운영 개선 등의 방안이 담겨 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윤 정부는 100억원 이하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에게 적용하려던 주식 양도소득세를 폐지하기로 했다. 주당 100억 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자에게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증권거래세는 폐지 대신 적정 수준을 유지해 자본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매도 규제 그동안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컸던 공매도 규제가 강화된다. 기관과 외국인에게 적용되는 개인투자자 담보비율을 140%에서 105%로 낮출 계획이다. ..
기업 물적 분할 규제 계획 소액주주 보호대책 정책 추진될 것으로 기대 윤석열 정부가 10일 출범하면서 새 정부가 추진할 자본시장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액주주 보호대책이 국정과제에 다수 포함된 만큼 물적분할이나 내부자거래 규제를 강화해 소액주주의 권리 침해를 막는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 정부의 윤곽을 보여주는 '윤석열의 110대 정부과제'를 보면 자본시장 혁신을 통한 벤처캐피털 활성화와 투자자들의 신뢰도 등이 담겨 있다. 이번 소액주주 보호대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거 도입된 이른바 '동학개미'의 위력에 힘입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대거 포함됐다. 새 정부가 추진할 자본시장 소액주주 보호 대책은 ▲재산분할 관련 주주 보호 ▲내부거래 규제 강화 ▲투명성·공정성 제고 정책 등이다. 우선 물적분할과 관련해 기업..
에디슨 EV 먹튀 파산 주의 에디슨EV 파산 신청 접수 쌍용차[003620] 인수에 나섰던 에디슨모터스 관계사인 에디슨EV[136510]의 파산 신청이 법원에 접수됐다. 에디슨EV는 "채권자 8명이 수원지방법원에 파산 신청을 접수했다"고 4일 공시했다. 채권 금액은 36억원이다. 에디슨EV는 "채권자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디슨EV 쪼개기 인수 뒤 먹튀?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투자조합이 연루된 불공정거래 의혹에 칼을 빼 들었다. 금감원은 투자조합이 연관된 불공정거래 사건 10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정 원장은 4일 임원회의에서 “테마주 형성 등 시장 분위기에 편승한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나타나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장 질서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아이온큐(IONQ) 투자 주의 요망 폰지사기라는 주장 나옴 미국 공매도 투자사인 스콜피온캐피털은 이날 아이온큐를 조준한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는 아이온큐의 전·현직 임직원 7명을 포함한 25명과 인터뷰한 결과 아이온큐가 양자컴퓨터 기술과 관련한 폰지(다단계) 사기극을 벌였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스콜피온캐피털은 아이온큐의 핵심 기술인 32큐비트(퀀텀비트·양자컴퓨터 및 정보의 기본 단위) 시스템이 실체가 없다고 주장했다. 스콜피온캐피털은 인터뷰를 기반으로 아이온큐의 32큐비트 양자컴퓨터 시스템이 실존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이온큐의 실제 기술력은 11큐비트 시스템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불안정하고 오류가 높다고 했다. 또한 당시 아이온큐 내부 구성원의 반대에도 경영진이 32큐비트 양자컴퓨터 시스템 발표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 일 머스크 테슬라 주식 440만주 매각 일론 머스크 테슬라(877.51 -0.45%)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주식 40억달러(약 5조원)어치를 매도했다. 소셜미디어 트위터(49.11 +0.97%)를 인수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 440만여주를 매각했다고 4월 2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했다. 그는 지난 26~27일 주당 870~1000달러로 지분을 팔았다. 트위터가 머스크에 440억달러로 회사를 팔기로 합의한 다음날부터 이틀 동안 주식을 처분해 현금을 손에 쥔 것이다. 지난 21일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모건스탠리 등 은행들로부터 대출(130억달러)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대출(125억달러) △자기자본(120억달..
머스크, 게이츠의 테슬라 공매도 사실 인정 한 트위터 사용자 질문에 대해 머스크 사실 인정 23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22일) 트위터에서 자신이 게이츠에게 테슬라 주식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지를 물어봤다고 시인했다. 한 트위터 사용자가 머스크에게 관련 내용이 사실이냐며 질문한 것에 대해 답을 하면서다. 공매도는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쓰는 투자 전략이다.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고, 주가가 떨어지면 그 주식을 사서 갚는 식이다. 해당 트윗에는 머스크와 게이츠가 나눈 대화로 추정되는 핸드폰 문자 메시지 캡처 사진을 첨부돼 있다. 이 캡처 사진에는 머스크가 게이츠에게 5억달러(약 6200억원) 테슬라 공매도 포지션이 있냐고 묻자, ..
조각투자 합법성 논란 중 (feat. 뮤직카우) 뮤직카우 증권선물위원회 규제 대상에 포함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가 당국의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윤종신, 선미, 이무진 등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게 무색해졌다. 20일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뮤직카우’ 내 음악 저작권 거래 상품에 ‘증권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뮤직카우는 전세계 최초로 음악 저작권(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투자 대상으로 편입시킨 플랫폼이다. 플랫폼 측이 원저작권자로부터 저작권의 지분 일부를 매입,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조각 투자’라고 볼 수 있다. 투자자는 매달 저작권료를 받을 수도 있고, 뮤직카우 내에서 해당 저작권을 주식처럼 거래해 시세차익을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전례없는 플랫폼이어서, 우려의 시선이 컸다. 뮤직카우 내 저작권료 참여 청..
증권사 직원들 평균 연봉 2억 시대 개막 증권사들 역대급 ‘실적잔치’ 지난해 국내 증시가 활황세를 보이면서 증권사들이 호실적을 거두고 성과급이 오르면서 국내 증권사의 직원 평균 연봉이 2억원대에 진입함 - 27일 각사가 공시한 2021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이 2억원을 넘은 증권사는 BNK투자증권, 부국증권, 한양증권, 메리츠증권. - 급여 총액은 급여, 상여, 성과급, 복리후생비 등을 포함. - 2020년에는 평균 보수 2억원대 증권사가 부국증권(2억642억원)이 유일했는데 2021년에 4곳으로 늠. -BNK투자증권의 작년 1인 평균 급여액은 2억6600만원으로 증권가 1위. 2020년의 1억5400만원 대비 1년 새 1억1200만원(72.7%) 늠. -2위는 1인 평균 급여액이 2억4269만원인 부국증권. 한양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