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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신반포4차 재건축조합 신속통합기획 탈퇴 논란

합류 후 4개월만에 탈퇴 할 듯

 

올해 1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에 합류한  신반포4차  재건축조합이 4개월 만에 탈퇴를 검토하고 있다. 당초 재건축 사업 일정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상과 차이가 있다고 판단했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제4신반포협회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회원들에게 신속한 통합 철회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신통기획을 통해 달성하고자 했던 수익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조합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조합원 조사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달 말 조합원 대표자회에서 80% 찬성률로 탈퇴 결정이 내려졌다.

 

 

신반포4는 인근 뉴코아 상가 주인과 이해관계가 엇갈려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신반포 4호차는 기존 1212가구에서 재건축 후 1700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신반포4는 반포역 역세권 고속버스터미널과 마주보고 있고, 한강과도 가까워 입지조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신반포 4차 업체는 올해 초 신통기획 참여 신청서를 냈다. 지난해 말 조합원들에게 새로운 통신요금제 신청 여부를 물어본 결과 조합원 1380명 중 743명이 참여해 99%의 찬성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재검토 요청

신반포4는 지난 1년여간 서울시, 서초구청 등과 정비계획 논의를 진행해 왔기 때문에 새 통신계획에 참여해 처음부터 절차를 반복하더라도 전체 사업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돼 왔다. 다만 서울시와의 사전 검토회의 결과 서울시는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했다.

 

서울시는 대상지 선정이나 선정 일정이 불투명하다며 용역 발주 및 가이드라인 마련에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신통기획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6개월 안에 지침이 나올 수 있다는 노조 예상과는 다른 결과다. 조합도 최고층 45층 완화를 요청했지만 서울시는 연말 연시 층수 완화를 담은 '2040년 서울시 도시기본계획' 발표 이후 시의 적정성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결국 새 소통안 참여 여부를 재고해야 한다는 노조 내부의 목소리가 커졌다. 제4신반포협회 관계자는 "예비심의회가 끝난 뒤 서울시가 새 소통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의사를 명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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